윈도우 삼성 노트북 PC 포맷 방법과 초기화 방식 및 사용여부 (보안이 되어 있을때와 아닐때, 핀 번호 잊어버렸을때)
요즘은 윈도 노트북 PC도 보안이 잘되어서 포맷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업무용으로 노트북을 하나 받았는데,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서요.
특히 보안이 강화되어서 핀번호를 잃어버리게 되면 MS 쪽에 다시 문의도 해야 하고...
중요한 건 역시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겠죠.
그래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삼성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삼성 노트북 AS 번호 (모든 AS는 통합번호)
혹시나 그냥 포맷해도 잠금장치가 되어 있을까 봐 전화했습니다.
결론은 그냥 포맷해도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대신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서 몇 가지 기록을 해봅니다.
💻 삼성 노트북을 포맷해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 ⭕️
노트북이 로컬계정으로 등록이 되어 있으면 포맷을 하고 사용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단순 노트북 PC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이기 때문에 그냥 포맷해도 되는 거죠.
이럴 경우에는 윈도를 USB에 넣어서 노트북에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윈도 버전이 11로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윈도 10이 더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윈도 11은..
💻 삼성 노트북을 포맷해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
- 핀 번호가 설정된 경우
- MS 계정으로 등록해 둔 경우
- 공장 초기화해도 똑같음 (포맷이나 공장 초기화나 똑같은 말)
- 하드 디스크를 바꾸지 않는 이상 불가
해당하는 경우에는 포맷을 하여도 보안 설정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 아이폰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아이폰도 아이클라우드 계정 초기화를 해두지 않으면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삼성 노트북도 이런 개념으로 만들었습니다.
공장 초기화하면 된다라고 하는데, 하드 디스크가 붙어 있는 이상 안되고요.
더욱이 하드디스크가 요즘은 NVME 형태로 나오거나 온보드 형태로 붙여져 있기 때문에 탈착이 어렵습니다.
하드디스크만이 아니라 메인보드에도 이런 락 기능으로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안 잊어버리는 게 제일이겠죠?
-아니면 사설에 가져가서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에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백업! 또는 비밀번호 잊어버리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러면 정 방법이 없느냐...라고 삼성 노트북 담당에게도 물어봤는데요.
- 노트북 개인 구매처가 확실하게 증명이 될 경우
- 인터넷 구매 증명이나 중고 거래 시 판매자 구매 확인서 등
이럴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진행이 된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직접 센터 찾아가야 하고..
더욱이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포맷'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시간과 나와의 싸움입니다.
삼성 노트북 포맷을 해도 사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부분 확인해 봤습니다.
잊지 말자 비밀번호! 꼭 염두에 두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