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부터 수리비용이 저렴, 애플 중고부품으로도 수리가능하다.
아이폰은 늘 수리부터 관리까지 비용이 비쌌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는데요.
특히 수리비용이 비싸서 고장 나거나 깨진 채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리비용이 저렴해진다고 하네요?
애플에서는 중고부품으로도 수리가 가능하게끔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412n03471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올 가을 진행
애플은 현지 4월 11일 시간으로
올 가을부터 아이폰 일부 기종에 대해 새 정품이 아닌 중고 정품 부품으로도 수리를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 이용자가 기기를 수리할 때에 부품 페어링을 거쳐서 정품으로만 사용하도록 고집해 왔습니다.
-생색 엄청 내는 애플입니다.
중고 부품으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 디스플레이
- 배터리
- 카메라
- 생체인식 센서
등으로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15부터 중고 부품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황당한 것이 아이폰 15 시리즈부터라고 하니 그전의 제품들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사실 아이폰 15 시리즈가 지금부터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거나 망가진 횟수가 적으니, 여기서부터 적용하는 것 자체가 이미 상업적인 입장이죠. 아이폰 15 시리즈 이전부터 적용을 해주어야 도움이 될 텐데, 아주 장사 속이 대단한 애플입니다.
아이폰 수리비의 절감
이에 따라 기존의 아이폰 수리비는 더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존 테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수리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우리 제품과 부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하였습니다.
여전한 애플의 상술
위 정책은 마치 중고가격으로도 교체가 가능하게 해주는 애플의 관대한 정책처럼 보이지만, 잘 살펴봐야 합니다.
조항이 이렇습니다.
- 정품 중고 제품
즉 중고이기는 하지만 정품으로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설의 입장에서는 정품을 구하기가 어려운데, 정품이 아니면 결국은 아이폰에 경고 문구가 계속 뜰 겁니다.
예를 들면 배터리와 같은 경우도 애플 정품을 사용치 않으면 경고 문구가 계속 나옵니다.
애플에서 마치 정책을 완화하는 듯한 액션을 취했지만 결국은 다 자기 뱃속 채우는 장사 합니다.
참 장사를 잘해요.
기분은 나쁜데 자꾸 이렇게 해서라도 써야 하는 애플 유저 입장에서는 마음이 답답합니다.
아이폰 15부터 수리비용이 저렴, 애플 중고부품으로도 수리가능한 부분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실 썩 좋은 정책 같지는 않습니다. 생색내기 바쁜 애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