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재 애플워치 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 나온 제품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니 대단하죠?
물론 기변의 욕구도 있었지만 지금도 후회하지 않고 잘 사용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애플워치 사면 후회하는지, 그리고 사야 하는 이유와 사면 안 되는 이유, 구체적인 내용을 기록해 봅니다.
애플워치 사면 좋아? 사야 하는 이유
애플워치 필요성에 대한 간단한 정리
- 편의성, 전화, 알림, 문자
- 러닝시 노래 듣기, 전화하기
- 애플워치 하나만으로 애플페이 결제
- 활동링을 채우면서 건강 챙기기
- 내 아이폰 찾아줘! 애플워치로 아이폰 찾기
- 애플워치로 녹음하기
- 스트랩으로 상황과 스타일에 맞춰서
- 카메라 연동 기능, 셀프 촬영 가능
편의성, 전화, 알림, 문자
'애플워치 좋아?'
제가 처음 애플워치를 착용했을 때 들었던 말입니다.
당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애플워치 2를 처음 찼을 때로 기억하는데요.
그때에는 많이 상용화되지 않았던 애플워치였습니다.
더욱이 기능은 아주 안 좋았는데요. (엄청 느림)
그런데도 사용하면서 좋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특히 전화가 왔을 때에 저는 잘 못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연동이 되니 쉽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알림이나 문자, 전화까지 가능하니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물론 애플워치 2나 3을 사용해 봤지만 이거는 사용하기 힘든 제품군(?)이라서 애플워치 4로 교체하였습니다.
운전할 때에 아이폰으로 네비를 켜고 전화가 오면 받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는데요.
애플워치 사용하고 난 뒤에는 워치로 통화를 합니다.
아주 편안하죠!
운동할 때도 좋습니다.
러닝시 노래 듣기, 아이폰 없이 전화 통화 기능
애플워치를 사게 되었던 아주 중요한 계기는 운동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러닝에 취미가 있었는데, 뛰면서 뭔가 측정하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이때에도 물론 샤오미 제품들도 있었죠. 미밴드라고 하나요?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전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과 노래를 넣을 수 없다는 점.
러닝 할 때 노래를 들으면서 하는데, 아이폰을 들고 나기는 무거우니 그래서 생각한 게 애플워치였습니다.
워치 하나만 있으면 그냥 편안하죠!
이후에 셀룰러 모델로 기변 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아... 이건 비추합니다.
애플워치 자체로 통화하는 것은 매우 좋았지만, 배터리가 말 그대로 광탈합니다.
빠르게 소모가 되어서 반나절 조금 지나면 워치가 꺼지거든요.
활동이 많으신 분들이나 충전이 잘 안 되는 분들은 애플워치를 셀룰러 단독으로 사용하시면 불편합니다.
애플페이 결제? 애플워치로 손쉽게 가능합니다.
애플페이 결제가 손쉽게 됩니다.
애플워치만 있으면 가능한데요. 심지어 비행기모드에서도 되고, 아이폰과 상관없이 단독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냥 애플워치만 있으면 간단하게 결제가 되는 거죠.
지금은 현대카드만 가능하니 현대카드로만 등록해야 하는 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현대카드는 혜택이 별로 없죠.
하루 움직임 패턴! 활동링과 움직임!
애플워치를 차고 있으면 수시로 알람이 옵니다.
'일어나라', '운동해라' 등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어날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게 참 좋더군요.
앉아서만 일하다가 보면 몸이 굳어지기 마련인데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을 워치가 알려줍니다.
걷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애플워치가 동작을 체크하는데요.
외부를 걸으면 걷는다고 하면서 운동하는 것인지 묻고 진행을 합니다.
이게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냥 걸을 때가 많았는데, 워치가 알려주니
'아 내가 운동하는구나' 싶은 기분이 듭니다!
더욱이 심박수와 소모 칼로리, 움직인 거리까지 계산해 주니 아주 보람찹니다.
하루에 링 완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쟁도 할 수 있어서 운동 의식을 아주 고취시켜 줍니다!
아이폰 어디다가 뒀지? 애플워치로 아이폰 찾기
이 기능이 정말 좋습니다.
몇 번 사용해 봤는데요. 워낙 제가 정신이 없기도 하니까 어디다가 뒀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멀리 두고 오지 않는 이상 이 기능이 있으면 아이폰에 소리 신호를 보내서 찾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외출할 때 부산하게 움직이니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가기 전에 애플워치로 딱 누르면 바로 찾아줍니다!
아이폰 자주 잃어버리거나 어디다가 뒀는지 모르는 분들은 꼭 이 기능 활용해 보세요.
아이폰으로 녹음해? 아니 애플워치로 해!
중요한 자리에서 아이폰으로 녹음하면 눈치가 더러 보입니다.
그리고 녹음을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애플워치로 녹음하면 참 편합니다.
간단한 제스처로도 녹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데요.
상대방에게 굳이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녹음은 해야 하는데 눈치가 보인다고요?
그럼 애플워치로 녹음해 보세요! 한결 수월하고 편안합니다!
물론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로 애플워치로 녹음한 파일은 모두 애플 기기에서 공유가 됩니다.
스트랩으로 내 기분과 스타일에 맞춰서.
애플워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이 스트랩으로 꾸미는 것인데요.
다양한 스트랩으로 자기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소위 '줄질' 한다고 표현하는데요!
줄질에는 역시 실버색상이죠.
애플워치 중 실버가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는 이 줄질 때문입니다.
가죽과 또는 스트랩, 더욱이 워치 세대가 올라가도 동일한 사이즈는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도 아주 좋습니다!
카메라 연동 기능
아이폰으로 촬영 시 애플워치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리모컨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에 세워두고 누군가에 딱히 부탁하지 않아도 촬영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것도 편안하게 가능합니다!
미리 보기 기능도 있으니 확인도 가능하고요. 카메라 타이머도 있어서 수월하게 사용합니다.
애플워치 구입? 액세서리의 시작! 돈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애플 제품들이 대다수 그런 느낌입니다.
뭔가 보호해줘야 할 것 같고 뭔가 씌워줘야 안전할 거 같고. 그래야 중고 잘 팔 수 있을 것 같고요.
뭐 그런 기분이죠.
그래서 돈이 이중 삼중 왕창 깨집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욕심인 거 같아요.
-사람의 욕심을 잘 이용하는 팀쿡, 이 아름다운 사람.
하지만 이것저것 사지 마시고 한방에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액세서리 가격도 헉 소리 나지만 결국에는 또 다 사거든요.
그래서 저는 추천하는 충전기. 벨킨 3 in 1입니다.
하단 포스팅도 살펴봐주세요.
자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애플워치가 필요한 합리적 타당성을 찾기 위함입니다.
하단까지는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구매하세요!
애플워치 사면 돈낭비? 사면 안 되는 이유?
지금까지는 장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단점이 없는가? 있죠!
사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확인합니다.
- 연락이 거의 안 온다. 안 받아도 지장 없다.
- 운동 안 한다. 나 좀 내버려 두어라.
- 가격이 비싸네? 헉 소리 난다!
나는 전화가 안 온다. 문자 할 일이 없다. SNS 관심도 없다.
굳이 애플워치가 필요할까 합니다.
하루에 전화 통화나 문자, 그리고 중요한 일로 연락이 자주 되어야 한다면 필요하죠.
그렇기에 보조적인 역할로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이럴 경우에 사면 그냥.... 멋이니까.. 돈 있으면 상관없지만 없으면 굳이 살 필요가 없습니다.
돈낭비라고 밖에 안 보여요.
운동도 안 한다. 나를 좀 내버려 둬!
애플워치 알람을 통해서 자꾸 귀찮게 합니다.
물론 설정을 통해서 바꿀 수도 있지만 그럴 거면 굳이 애플워치를 왜 차야 할까요?
앞서 전 운동할 때에 필요성도 있기에 활용을 잘했습니다.
노래도 듣고 전화도 받으면서 말이죠.
아주 훌륭한 보조 역할이지만, 굳이 운동하는데 비싼 애플워치까지 사용해야 할까요?
미밴드로도 충분합니다.
잘 생각해 보고 구매하시는 게 맞습니다!
가격이 헉 소리 난다.
요즘 애플워치는 가격이 계속 올라갑니다.
물론 기능만 딱 심플하게 있는 SE 모델들도 있지만 사람은 자꾸 더 좋은 것을 사고자 하니까요.
가격 자체가 싸지 않습니다.
SE도 30만 원대로 시작하고 애플워치 10 시리즈는 50만 원 이상 호가 합니다.
그 이상 상위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100만 원대죠.
고가 라인은 더 있습니다.
명품과 콜라보해서 나오는 제품들은 워치페이스 한두 개 또는 가죽스트랩에 로고 새겨진 것만으로도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산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필요성을 잘 생각해 보고 사야 하는 가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이폰에 애플워치에 아이패드까지 하면 내 지갑과 허리가 휘청합니다. '텅' 장이 되는 것은 순식간..)
애플워치 4를 2024년도까지 사용하는 진정한 사용 후기
저는 물건을 한번 사면 오래 쓰는 경향입니다.
트렌드에 따라서 바꾸기보다는 합리성을 먼저 따지는데요.
애플워치 2로 시작해서 3으로 사용해 봤지만, 이 두 개는..... 음 사용할 물건이 못됩니다.
일단 겁나 느리고요. 뭘 하려고 해도 느려서 화가 납니다.
처음에 느린 줄도 몰랐는데, 애플워치 4를 사용하니까 신세계...
OS가 올라가면서 다소 느려지게 하는 것이 애플의 상술이기는 하지만 2024년도 현재 애플워치 4 모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79%가 되어서 강남애플스토어에 가서 10만 원 내고 교품받은 적이 다네요.
-강남 애플스토어 카드 단말기가 오류라고 할부 개월 안되고 일시불로 끊은 것은 뭐람? 생각해 보니 어이가 없음.
애플워치 4도 처음에는 그냥 GPS 모델 사용하다가 조금 더 '간지'를 위해서 스테인리스 모델로 바꾸고 쭈욱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도 딱히?
다른 모델로 기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앞서 내용을 설명한 것처럼
운동할 때 좋고, 전화 통화를 편안하게 합니다. 특히 운전 시 애플워치로 통화는 편리한데요.
스피커 폰으로 통화하면서도 소리도 잘 들리고 음질도 좋아서, 자주 애용합니다.
아이폰 찾기 기능도 수월해서 잘 사용하고 있고요!
앞으로 애플이 OS 장난질만 안친다면 저는 계속 세세무궁토록 사용하고 싶습니다.
딱히 불편한 게 없어요.
스트랩 줄질도 처음에는 엄청 했었는데(알리 이용)
지금은 한 두 개 정도만 사용합니다.
알리발 가죽스트랩과 다이소에서 산 5천 원짜리 운동 스트랩.
그냥 많이 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귀찮다.)
아! 한 가지 있네요!
아이폰 4 이하 모델들은 추운 날씨에 갑자기 꺼지는 이슈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도 애플하고 통화하고 했었는데요.
그냥 애플워치 4에 해당하는 '종특'이라고 단정...
-생각해 보니 이것도 괘씸하네.
그 외에 편리합니다.
애플페이는... 사용 안 해요. 혜택이 적어서 다른 카드 사용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 나는 운동도 한다.
(할 예정이다.) - 전화도 하고 SNS 자주 하고 연락도 받아야 한다.
(그럴 예정이다.) - 아이폰 사용하면서 경험하고 싶다.
(아이폰은 폼이 아니다.) - 물건도 오래 쓰고 싶다.
(그럴 예정이다.)
한다면 주저 없이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왜 2024년도 까지 사용했겠습니까? 좋으니까요!
-절대 돈 없어서가 아님.
결론은 구매하세요!
위에 정리된 내용 중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후회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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