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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IT 써봤

맥미니 M4 사셨어요? 그럼 외장하드도 사야죠! 오리코 Orico 도킹스테이션 추천 M435 사용 리뷰 후기

맥미니 M4 제품이 핫합니다.

사이즈도 사이즈이지만 가격 자체도 핫하고 미니멀리즘의 정점을 찍고 있죠.

애플 제품들은 사면 그다음에 사는 것들이 꼭 있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장하드 도킹스테이션 추천을 합니다.

오리코 도킹스테이션 M435 사용 리뷰 후기를 남겨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gPxHzKxfQag?feature=shared

 

Orico M435 도킹스테이션 스펙

 

항목 세부사항
모델명 ORICO-M435
재질 알루미늄 합금
색상 실버
크기 127 x 127 x 182mm
입력 포트 USB-C (10Gbps)
전원 공급 DC 12V 5A
케이블: USB-C to USB-C 10G 0.15M, USB-C to USB-C/A 2in1 10G 1M
출력 포트 - M.2 SSD 슬롯 x1 (듀얼 프로토콜, 10Gbps)
- SATA3.0 슬롯 x2 (RAID 모드: RAID0, RAID1, JBOD)
- USB-A 3.2 포트 x1 (10Gbps)
- TF/SD3.0 슬롯 x2 (동시 읽기 지원)
- USB-A 2.0 포트 x2 (480Mb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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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코 MiniTower M4맥미니 M.2 SSD 3.5 인치 하드 드라이브 인클로저 C타입 도킹 스테이션 데스크탑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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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외관을 확인해 봅니다. 

 

 

 

 

화이트와 블루 느낌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손잡이가 있네요. 갖고 가기 쉽게 만들어둔 것 같은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하나 봅니다. 

 

박스 전, 측면에는 제품 사진이 있는데 언뜻 보면 맥미니 M4 제품을 여러 개 쌓아 올린 느낌이네요. 

딱 맥미니 타워 같은 느낌입니다. 

 

알리에서 주문하여 왔는데, 박스도 안 찌그러지고 무사히 와서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하는 중입니다. (뭘 기대한 거냐..)

 

 

언박싱해 봅니다. 

 

 

구성품은 대략 생각하는 정도로 딱 있네요. 

 

  • USB C to C 10 GGbps 케이블 
  • USB C to A 10 Gbps 케이블
  • 12V 5A 전원
  • 설명서
  • 십자드라이버
  • NVME M.2 방열판/ 스티커
  • 나사 (1개만 모양이 다름)

 

본품 디테일 확인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이뻐서였습니다. 

왜 사람이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딱 보자마자 사고 싶다 하는 느낌을 갖는 제품요. 

 

저는 이 제품이 그랬습니다. 

딱 보자마자 그 느낌이 확 들었거든요. 뭔가 필요하기도 하고 데스크에 올려두면 깔끔할 듯한 기분이 들어서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구매가격은 14만 원 정도 준 것 같은데요. 

가격은 더 안 내려갈 것 같네요. 

 

 

앞쪽으로는 전원 버튼, TF, SD, USB A 3.2/ USB 2.0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맥미니 M4 모델과 함께 사용한다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있을 포트들이네요. 

 

처음에는 '왜 C 타입이 없지?'라고 생각했는데, 맥미니 M4와 사용하게 되면 포트가 딱 저게 맞거든요. 

맥미니 M4에 USB C 타입이 두 개가 있으니, 다른 포트가 더 필요한 입장이니까요. 

 

구성을 제법 알차게 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제법이야..

 

 

후면에는 RAID가 가능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저는 저렇게는 안 써서 그냥 다른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후면에도 USB A 2.0 포트가 두 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연결 할 수 있는 홈이 있군요. 

 

 

10 Gbps 속도를 제공하는 케이블입니다.  DC-IN에 꽂고 맥미니 또는 맥북, 맥스튜디오에 꽂으면 되겠네요. 

C To C로 되어 있는데, USB A 타입 케이블로 하나 더 있습니다. 

 

 

 

 

두 개 HDD를 장착 시 사용하게 되는 형식인데요. 24TB씩 48TB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괴물입니다. 

HDD만 그렇고 NVME M.2는 8TB까지 지원하니 총 56TB까지 지원이 됩니다. 

 

 

 

56TB까지 사용할....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튼 무시무시합니다. 

 

 

 

위에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HDD와 브래킷을 나사로 잘 연결하고 꽂는 형태입니다. 

 

네 부 안쪽은 발열 배출을 위해서 작은 팬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앞쪽에는 M.2 장착을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나사 하나가 다르게 생겼는데, 여기 꽂으라고 준비된 나사입니다. 

 

 

잘 닫아줍니다. 

 

사실 M.2 NVME 발열이 좀 걱정인데, 상단에 열기 배출구가 있어서 저리로 빠질까 싶었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이런 내용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워낙에 발열에 취약한 M.2 제품들이기 때문에 느려지면 쓰로틀링이 생기지 않을까 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장단점을 구분해서 알려드립니다. 

 

 

 

사용해 보니...

 

저는 맥스튜디오 M1 MAX 모델을 사용 중입니다. 

다른 것보다 두 개를 같이 두니까 뭔가 마음이 편안합니다. 심미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디자인은 맞는 거 같아요. 

맥스튜디오가 커서 좀 안 이쁜 느낌이기도 한데, 만약 맥미니 M4 모델과 함께 있다면 더 아름다운 듀엣이 아닐까 싶네요. 

 

데스크가 깔끔해져서 디자인적으로 마음에 매우 듭니다. 

 

저는 영상을 촬영할 때에 캐논 미러리스와 포켓 3 제품을 사용하는데, 두 개를 같이 촬영해서 파일을 옮기게 되면 포트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M435 제품 사용 시 SD 포트가 하나 더 있어서 좋았고요. 

USB A 타입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필요성을 못 느꼈네요. 

 

외장 HDD를 NEXT 사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더 깔끔하게 데스크에 올려두고 사용하게 되어서 이 또한 좋았습니다. 

역시 디자인 보고 산 게 맞아요. 

 

알루미늄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 그리고 앞쪽에 있는 포트까지...

맥미니 M4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이 제품을 안쓸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훌륭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뚜껑 마감과 자석이 약함

 

바디의 마감은 알루미늄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뚜껑이 마음에 안 들어요. 이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요. 

 

자석도 자력이 약해서 자꾸 뚜껑이 움직입니다. 마치 가발이 바람에 휘날리듯 자꾸 밀려요. 

들고 이동하게 되면 신경 써서 들어야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뚜껑 잡아서 본체가 떨어지면 찌그러질 것 같아요. 

 

자력을 좀 강하게 만들어주거나 소재를 다른 것으로 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팬소음

 

 

본래 이런 하드 도킹스테이션이나 외장하드 연결하는 제품들에는 소음이 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노출 형태가 아니고 안쪽에 팬이 달려서 어느 정도 소음 감소가 될 줄 알았는데요. 

소리가 제법 납니다. 뚜껑까지 덮어서 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예민한 분들이라면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이 어려울 듯해요. 

데스크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소음이 있다면 난감하겠죠. 

 

- 가격

오리코사에서 가격을 15만 원 대로 책정했는데요. 

외장하드 도킹스테이션이 비쌀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속도 면이나 디자인, 그리고 발열 관리를 위해서 제작되었고 이쁘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이게 15만 원어치의 이유일까 싶기도 해요.

가격이 10만 원 정도만 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좀 다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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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포트

 

USB A 타입 포트를... 과연 이렇게 까지 필요할까 싶습니다.

더욱이 뒤쪽에 포트가 두 개나 더 있어서 총 4개인데, 차라리 뒤쪽 두 개를 빼버렸으면 어떠했을까 하네요. 애매한 포지션입니다. 

 

 


 

써보니 어때요?

 

디자인 하나만 보고 샀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가격이 다소 흠이지만 그래도 디자인 값이라 생각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HDD와 M.2 제품까지 같이 겸해서 사용이 가능한 도킹 스테이션이니 이거 하나면 맥미니 M4의 부족한 포트뿐만 아니라 용량 까지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저처럼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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